'앗, 이름이 틀렸다! 얼른 고쳐!'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6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현대 유니콘스의 경기 5회 도중 우측 외야석에 두산 손시헌의 아시안게임 대표 탈락에 대한 항의로 두산 팬들이 대표팀 사령탑인 김재박 현대 감독을 겨냥, 두 개의 플래카드를 내걸다가 위의 것에 손시헌이 손시현으로 잘못 적힌 것을 고치고 있다./잠실=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