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G 연속안타, 1회 적시 2루타(1보)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적시 2루타로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 1회 2루타를 때려냈다. 1-1 동점이던 1회 1사 2,3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존 갈랜드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8구째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 때 2루주자 빅토르 마르티네스가 홈을 밟아 추신수는 타점을 추가했다. 후속 케이시 블레이크의 내야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조 인글렛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날 첫 타석 안타로 추신수의 타율은 2할8푼2리가 됐다. workhors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