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부산 영평상 남우주연상 수상

영화배우 황정민이 2006년 부산 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정민은 영화 '사생결단'(최호 감독)에서 마약계의 거물을 잡겠다는 집념에 사로잡힌 도경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황정민은 지난해 영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 명실상부한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황정민은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커튼콜에 선정됐고, 현재 2007년 개봉 예정인 영화 '행복'에 영수 역을 맡아 임수정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pharo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