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이 황진이에 통닭구이를 선물했다.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최수종이 KBS 2TV 수목극 '황진이'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하지원에게 격려 차 통닭 150마리를 선물한 것. 최수종은 10월 17일 '황진이' 촬영 현장으로 자신이 전속모델인 페리카나 치킨 150마리를 차에 실어 보낸다. 최수종은 "같은 방송사의 사극이 선전하고 있는것에 대해, 또 같은 연예기획사 연기자인 하지원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첫방영 축하와 격려하기 위해서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진이' 야외 촬영장에는 하지원을 비롯해 장근석, 문천식, 이인혜 등 연기자와 촬영스태프들이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종 주연의 100부작 '대조영'은 발해를 세운 대조영이라는 인물을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되며 '황진이'는 기생만이 아닌 예술인 황진이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9시 55분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