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군리그 우승, 이근호 MVP
OSEN 기자
발행 2006.10.26 20: 01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3년만에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인천은 26일 오후 인천 문학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6 2군리그 결승 2차전에서 부산을 1-0으로 따돌리고 1, 2차전 합계 2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결승 1차전에서 부산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1승을 챙겼던 인천은 2차전에서도 전반 13분 박승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2군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다. 한편 2군리그 MVP에는 인천의 이근호(21)가 선정되었다. 이근호는 올 시즌 2군리그에서 19경기에 출장해 7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2군리그 전체 득점 5위, 도움 1위를 기록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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