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천상지희 The Grace'로 팀명 교체
OSEN 기자
발행 2006.10.30 10: 28

여성 4인조 그룹 천상지희가 ‘천상지희 The Grace(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이름을 바꾸고 새 앨범을 발표한다. 11월 3일 발매되는 ‘열정(My Everything)’은 싱글 2집 ‘The Club’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동명의 발라드곡 ‘열정’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번 음반부터 천상지희는 탄탄한 가창력과 하모니를 중심으로 하는 아카펠라 팝 그룹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팬들을 만난다. 멤버 이름 역시 스테파니 더 그레이스, 린아 더 그레이스, 선데이 더 그레이스, 다나 더 그레이스로 새롭게 정했다. 따라서 앞으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기존에 선보였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뿐만 아니라 각 멤버가 가진 가창력과 보컬의 매력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아카펠라, R&B 발라드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열정(My Everything)’에는 모던 R&B의 드럼패턴 속에서 펼쳐지는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선율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열정(My Everything)’을 비롯해 인기 작곡가 윤상의 작품인 펑크곡 ‘The Final Sentence’, 고급스러운 R&B곡 ‘IRIS(할 말이 있어요)’, 조지 마이클의 히트곡을 아카펠라 버전으로 재해석한 ‘Faith’, ‘열정(My Everything)-Radio Edit Version’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11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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