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이하 C. 호나우두)가 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C. 호나우두는 지난 9일(현지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6월 월드컵에서 돌아왔을 때 조금힘들었다" 며 "서포터들이 나를 많이 도와주었고 팀 동료들과 클럽이 많이 도와주었다" 고 밝혔다. C. 호나우두는 2006 독일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루니가 퇴장당할 당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또한 루니의 퇴장이 결정되자 팀 벤치를 향해 윙크를 보내는 사진이 영국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입방아에 올라 심하게 마음 고생하기도 했다. C. 호나우두는 "그것은 과거일 뿐이다" 며 " 이제는 현재만을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컨디션은 좋으며 클럽도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 며 "매 시즌 나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클럽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우 행복하다" 고 말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