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그룹 부문 최우수상와 Mnet.com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1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MKMF)에서 동방신기는 Mnet에서 선사하는 Mnet.com상에 호명됨과 동시에 뒤이어 그룹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Mnet.com을 수상하기 위해 올라온 영웅재중은 “너무 깜짝 놀랐다. (시상자로 나온) 노홍철 형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서 화면만 보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우리를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최강창민은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동방신기 멤버들, 그리고 카시오페아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그룹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 위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그룹 부문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다. 동방신기는 한명이 아니라 5명이기 때문이다. 이 상도 역시 카시오페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 스태프 여러분 사랑하고 더욱 열심히 하는 동방신기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아준수는 24일 있었던 대만 아태영화제 참석하느라 무리를 한 나머지 감기몸살에 걸려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