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복귀가 멀지 않았다

박지성(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식 경기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4일 (이하 한국 시간) 팀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것을 시작으로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BBC는 박지성을 오는 7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벤피카와의 경기 출전 예상명단에 올리기도 했다. 그만큼 박지성의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는 것. 물론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출전할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다. 오랜 기간 결장으로 인해 경기 감각과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 하지만 박지성의 출장이 당초 예상되었던 23일 아스톤빌라와의 경기보다 더 빨리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bbadagu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