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오락채널 tvN의 개국드라마 ‘하이에나’(이성은 극본, 조수원 연출)가 12월 15일부터 ‘하이에나 리턴즈’라는 이름으로 재방송된다. ‘하이에나’가 재방송되는 이유는 드라마 종영 이후 쏟아진 시청자들의 관심 때문이다. ‘하이에나’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방송된 후 자발적으로 명장면, 명대사를 올렸고, 주연배우 5인방의 인사말은 총 14만 회 이상의 조회를 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하이에나’가 종영한 후에도 일부 마니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드라마평을 남기기도 했다. ‘하이에나 리턴즈’는 ‘하이에나’ 전 회 분량은 물론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뒷이야기까지 선보인다. tvN 박기성 편성팀장은 “‘하이에나 리턴즈’에는 10년간의 짝사랑을 고백하던 진범(오만석 분)의 눈물 연기, 철수(김민종 분)의 진퇴양난, 골머리 커플의 유쾌한 만남 등 ‘하이에나’의 모든 장면은 물론 방영 마지막 날 촬영장 뒷얘기, NG장면 모음 등 특집으로 꾸민 ‘하이에나 메이킹 필름’ 방송한다”고 밝혔다. ‘하이에나 리턴즈’는 15일부터 매주 금, 토, 일 밤 12시에 2편씩 연속 방송된다. pharos@osen.co.kr
'하이에나’, 뒷 얘기 덧붙여 ‘하이에나 리턴즈’로 재방
OSEN
기자
발행 2006.12.12 10: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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