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e스포츠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 2기 리그활성화 소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 2기 리그활성화 소위원회'는 기존의 주요회의들이 이사회 실무자들의 논의로 진행됐던 것에서 벗어나 프로게임단 사무국, 감독을 비롯해 언론과 미디어 등 e스포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소위원회는 2007년도 각 리그의 대중성 확보와 리그체계의 구축을 위해 구성되며 2007년 각 리그가 효율적 운영을 통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된 내용을 정리하면 ▲ 프로리그 확대와 공군 참가에 따른 프로리그 진행의 활성화 방안 ▲ e스포츠 신규 팬 유치를 위한 팬서비스 방안 ▲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효율적 연계방안 ▲ e스포츠 주력종목의 확대와 국제적 활성화 종목의 운영 방안 등 4가지 사항이다.
또, 소위원회는 팬과의 자율적 공청회 또는 토론회를 운영하는 한편 e스포츠 포털을 비롯한 커뮤니티를 활용한 Poll을 통해 팬참여 확대에 대한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사업기획국의 이헌구 국장은 “e스포츠리그의 효율적 운영을 통하여 e스포츠의 근간인 팬들이 원하는 리그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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