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아빠’ 황지현, ‘컴패션 행사’ 참여
OSEN 기자
발행 2006.12.26 11: 55

KBS 2TV ‘그랑프리쇼 불량아빠 클럽’에서 홍일점 MC를 맡고 있는 탤런트 황지현이 한국 컴패션(compassion) 활동에 동참한다. 컴패션은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가난한 나라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도와 책임 있는 성인으로 양육하는데 앞장서는 국제적인 구호기관이다. 황지현은 이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캐럴송도 부르고 그들을 정성으로 보살피기도 했다. 지난 2003년을 기점으로 수혜국에서 후원국가로 업무를 시작한 한국 컴패션은 다른 9개 후원국가와 함께 세계 24개국 7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탤런트 신애라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단체이기도 하다. 어머니가 목사인 가정에서 태어나 독실한 크리스천인 황지현은 평소 돈독한 사이인 신애라와 함께 컴패션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 컴패션 행사가 황지현의 첫 활동 무대였다. 이날 행사는 신애라가 사회를 보고 차인표 박시은 등이 함께했다.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항공사 여승무원 소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어필한 황지현은 현재는 ‘불량아빠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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