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이혜승(29)이 예비신랑 민준기(29)씨와 함께한 웨딩촬영 사진을 27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기획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사진 속 두 분의 모습은 맑은 겨울 서정의 표본처럼 느껴진다. 스튜디오와 야외로케를 포함하는 이번 웨딩촬영에서, 두 분은 한 겨울 따뜻한 사랑의 절정을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한 것 같다”고 전했다.
12월 7일 공식 결혼발표 후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웨딩사진 촬영은 청담동의 실내 스튜디오와 대관령의 야외 목장에서 각기 다른 컨셉트로 진행됐다.
이혜승은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이 싫었는데, 이렇게 멋진 추억도 만들었으니 이제는 겨울이 기다려질 것 같다. 우리는 여름에 처음 만났지만 겨울에 하나가 되기에 더욱 더 소중한 계절인 것 같다. 평생 잊지 못할 아주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촬영소감을 전했다.
결혼을 보름 여 앞둔 두 사람은 현재 대부분의 결혼준비를 마쳤으며, 2007년 1월 12일 서울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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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