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말도 안되는 소리(nonsense)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에 지대한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퍼거슨 감독은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은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못박은 뒤 "무엇보다도 그러한 제의 자체를 받지 못했고 설령 제의가 있었다고 해도 말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전혀 신경쓸 것이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 퍼거슨 감독은 오웬 하그리브스의 영입에 대해 "아직까지 눈에 띄는 변화가 없으며 바이에른 뮌헨 측과의 협상도 진전된 것이 없다"며 "이 시점에서 말해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전해 하그리브스를 데려오기 위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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