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월 22일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전국시청률 21.5%를 기록하며 20%를 돌파해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8일 방송분이 19.9%까지 올라갔지만 다음날 19일 방송분이 19.6%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온 ‘거침없이 하이킥’은 최근의 상승 분위기를 타고 드디어 20%를 돌파하는 기쁨을 누렸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지난해 11월 6일 KBS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정’의 활약으로 7.4%의 다소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 인기 가족시트콤을 연출한 김병욱 PD의 독특한 캐릭터와 코믹한 상황설정으로 입소문을 타며 서서히 인지도를 넓혀갔다.
게다가 12일 ‘열아홉 순정’마저 종영하고 난 뒤 바로 15일 월요일 17.9%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더니 연일 상승세를 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열아홉 순정’ 후속으로 방송되고 있는 ‘하늘만큼 땅만큼’의 시청률은 24.4%를 기록했으며 '거침없이 하이킥'이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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