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중국 진출’, 동방위성TV 특집프로 초대
OSEN 기자
발행 2007.02.01 09: 48

영화배우 이준기가 한류 스타로 중국에 진출한다. 이준기는 중국 상하이 미디어그룹(SMG)의 초청을 받아 동방위성TV의 설날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3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준기는 ‘동방의 스타 청백전’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로 초대됐는데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서는 이준기가 유일하다. 이 프로그램에는 중국은 물론 홍콩 대만 등지에서 활동하는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설날 특집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SMG가 중국인 5만 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벌였는데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에 ‘왕의 남자’가 1위로 뽑혔고 이 결과에 따라 주연배우인 이준기가 초청장을 받았다. 이준기는 지난 해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마이걸’이 중국에 소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준기는 오는 4일 상하이 민항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출연해 무대 인사와 함께 중국 시청자들에게 새해 덕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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