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베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월 2일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신인 베이가 아이비, 원더걸스, 빅뱅 등을 제치고 국내 가수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이’, ‘가수 베이’, '베이 굿바이데이즈’ 등의 검색어로 네이버, 다음 등의 사이트에서 4일간 연속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오르는 등 갑작스럽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베이의 소속사 대표가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에게 남긴 글이 훈훈한 감동을 주면서 네티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흘린 땀방울, 힘들었던 시간들 딛고 일어선 만큼 꼭 성공해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진심어린 글이 올라와 있다. 그러자 베이에 대한 궁금증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이 10만 명 이상에 달하면서 접속자 폭주로 수 차례 다운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임시적으로 별도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다. 디지털 싱글 ‘Goodbye days’를 멜론에서 선 공개한지 2주 밖에 안 된 신인으로서는 굉장한 반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에이블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베이의 정규 앨범이 3월 말 발매될 예정"이라며 "브릿팝을 기본으로 현재 홍보중인 디지털 싱글과는 색깔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3월에 발매될 베이 정규앨범 1집은 그룹 버즈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고석영과 베이의 리더이자 보컬인 가을이 공동 프로듀싱했다. 베이는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