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섹시 아이콘 서인영이 드디어 '시스루룩'을 선보였다. 서인영은 3월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녹화에서 새 의상을 공개했다. 핫이슈가 된 '골반패션'이 방송사 3사의 심의에서 방송 불가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기존의 의상을 수정·보완하지 않고 전면 교체, 이에 일명 망사패션이라고 일컬어지는 '시스루룩'이 새 의상의 콘셉트로 결정됐다. '골반패션'이 과감한 노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의상 콘셉트는 시스루룩과 레깅스의 조화로 노출보다는 여성적인 실루엣을 강조하는 패션이다. 이에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도 새 콘셉트에 맞춰 내추럴한 이미지로 전면 교체됐다. 서인영은 이날 타이틀곡 '너를 원해'와 발라드 '가르쳐줘요'를 라이브로 모두 소화해냈으며, 라이브로 열정적인 댄스와 노래를 손색 없이 소화해낸 덕에 방청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골반패션'에 이어지는 서인영의 새로운 콘셉트와 라이브 무대는 3월 11일 낮 12시 40분 방송되는 '뮤직뱅크'를 통해 공개된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