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골든벨을 울릴까? 두산 베어스 캡틴 포수 홍성흔(30)이 KBS-2TV 인기 오락 프로그램인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다. 소속팀 두산은 물론 국제전 대표팀에 선발되면 '분위기 메이커'를 도맡을 만큼 '비범한' 홍성흔의 끼와 언변이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선을 보이는 셈이다. 홍성흔은 19일 오후 1시부터 교복을 입고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시범경기 기간이지만 경기가 없는 월요일 출연이기에 부담이 없다. 홍성흔은 "며칠 전 한국야구 발전 포럼에서도 말했듯 프로야구 흥행과 발전을 위해서 선수들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미디어 매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19일 녹화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4일 오후 5시 3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