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내야안타로 9G 연속 안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7.04.08 15: 17

주니치 이병규(33)가 9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병규는 8일 요코하마와의 나고야돔 홈경기에 예의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내야안타를 뽑아냈다. 이병규는 1-0으로 앞서던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병규는 요코하마 베테랑 좌완 구도 기미야스와 상대했다.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투 볼의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이병규는 파울 1개(포크볼)를 걷어낸 뒤 6구째 138km 바깥쪽 약간 높은 직구를 밀어쳐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병규는 3회 두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첫 타석 안타로 이병규의 시즌 타율은 3할 8푼 2리(34타수 13안타)까지 치솟았다. sgoi@osen.co.kr 이병규가 2회말 3루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 내야안타를 만들어내고 있다./나고야돔=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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