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금상장 영화제 ‘베스트 아시안 필름’ 시상

영화 ‘황진이’ 개봉을 앞둔 송혜교가 홍콩 최대의 영화축제 ‘금상장 영화제’에 참석, ‘베스트 아시안 필름’ 시상자로 나선다. 금상장 영화제 사무국은 “송혜교가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어 최우수 아시아 영화를 선정하는 ‘베스트 아시안 필름’ 부문을 시상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송혜교가 홍콩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인 만큼 송혜교의 참석이 ‘금상장 영화제’를 더욱 빛내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혜교의 소속사 관계자는 “송혜교의 ‘금상장 영화제’ 참석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전화와 메일이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지난 2월 드라마 ‘풀하우스’ 중국 프로모션에 참여해 장쯔이 장백지 등 중국 미녀스타르 능가하는 아름다운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pharo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