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SBS 라디오(103.5MHz) 봄 개편 간담회가 24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렸다. SBS는 청,장년층을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채널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시간대별 맞춤 MC를 기용해 청취층을 확대하는데 개편의 초점을 맞췄다. 봄 개편에는 백지연 이경실 옥소리 강성범 허수경 김정난 지현우가 새로운 코너를 맡아 청취자에게 다가 간다.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대항마로 '백지연의 SBS 전망대'를 진행할 백지연이 '대선의 해에 제대로 듣고 제대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백지연이 이경실의 너스레에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