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6년 만의 컴백 5월 중순으로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04.25 09: 12

6년만의 컴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파의 5집 앨범 발매일이 5월 중순으로 확정됐다. 양파의 소속사 팬텀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 5월 17일 양파 5집이 발매되며 5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컴백활동을 시작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당초 지난 3월에 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양파를 비롯해 스태프, 관계자들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녹음 과정에 신중을 기하면서 시기가 다소 늦춰졌다. 무엇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양파가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흥하고자 곡에 투자하는 시간들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컴백일정도 미뤄졌다. 양파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앨범 녹음은 끝났으며 타이틀곡까지 정해진 상태다.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양파는 지난 1997년 1집 ‘애송이의 사랑’ 으로 데뷔, 당시 고등학생의 어린 나이에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수수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후 2001년 4집 앨범을 끝으로 버클리 음대에서 퓨전 음악을 전공하기 위해 돌연 유학길에 올라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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