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의 꽃'을 전달한다. 오는 9일 캐나다 전지훈련을 앞두고 현재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는 김연아는 시험이 끝나는 4일 오전 모교에서 현종민 교장, 변유미 담임, 송기은 후원회장에게 '감사의 꽃'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IB스포츠(대표 이희진)는 "강도 높은 캐나다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에 5월에 있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그동안 성원해주신 수리고 선생님들과 후원회장님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감사의 꽃' 전달식에서 현종민 교장이 김연아에게 '체육꿈나무 장학금' 12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고 행사가 끝난 후 팬 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