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영화를 사랑하는 실속파 영화광들을 모집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PiFan은 “영화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할 절호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실속파 영화광들을 위한 555명의 피판 홀릭(PiFan Holic)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판 홀릭은 PiFan을 찾는 관객들에게 좀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상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에는 8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카드를 3만원에 판매하고 모든 피판홀릭에게는 메인카탈로그를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폐막식 초대 혜택도 작년의 2배(20석)로 늘렸고,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피판홀릭 신청은 5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티켓사이트(http://ticket.pifan.com)를 통해 할 수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