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안타에 4호 도루까지
OSEN 기자
발행 2007.05.11 08: 59

[OSEN=세인트피터스버그, 김형태 특파원] 추신수(25.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쳐냈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 A 바펄로 바이슨스 소속인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던 타이어파크에서 열린 컬럼버스 클리퍼스(워싱턴 산하)전에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 전날과 마찬가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좌전안타를 기록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4호째 도루.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에는 3회 좌익수 플라이, 5회 2루땅볼, 8회 1루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트리플A 타율은 2할7푼3리(종전 0.275)가 됐다. 경기는 컬럼버스가 5-2로 승리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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