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컴백한 가수 양파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2주 만에 정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앨범 수록곡이 전부 차트에 랭크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쥬크온 차트에 타이틀곡 '사랑..그게 뭔데'로 지난주 6위에 오른 양파는 2주 만에 정상을 차지했으며 앨범에 실린 12곡이 모두 순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그대를 알고'는 지난주에 비해 무려 62계단 뛰어오르며 빠른 순위상승을 보이고 있다. 양파는 현재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비롯해 음반판매량, 모바일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반면 10위 안에는 대부분의 곡들이 1, 2계단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인가수 윤하와 에반만 한계단씩 순위가 상승했을 뿐이다. 연우의 ‘단 하루를 살아도'는 지난주에 비해 39위, 파란의 ‘그녀와 난’은 27위, 파인애플의 ‘Beautiful Day’는 20위나 껑충 뛰어오르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백지영이 팝스타 스위트박스의 제이드와 함께 부른 디지털싱글 ‘Crush’ 는 22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명품 코' 민효린의 ‘Stars’(34위), 씨야 ‘사랑의 인사’(39위), 바나나걸 ‘쵸콜렛(feat.이현지)’(51위), 트랜스픽션 ‘Get Show’(61위), 현영 ‘연애혁명’(62위), 더 원 ‘사랑아’(75위), 지현우 ‘One & One’(93위) 등이 새롭게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