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5,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바펄로 바이슨스)가 1안타를 기록하며 7게임 연속 멀티히트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톨리도 머드 헨즈(디트로이트 산하)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1루에 출루한 추신수는 4번 앤디 마르테의 3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에 그친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트리블A 타율 2할7푼을 기록하게 됐다. 바펄로는 3-15로 대패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