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파죽의 8G 연속안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7.06.02 20: 21

주니치 이병규(33)가 8경기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병규는 2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4-1로 앞선 6회초 2사에서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우완 릭 거톰슨(30.2승4패 평균자책점 3.10)을 상대로 초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터트렸다. 시즌 53번째 안타이자 지난 23일 지바 롯데전 이후 8경기연속 히트행진을 벌였다. 이어 교류전들어 14번째 안타.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바깥쪽 높은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1,2루에서는 3루땅볼로 2루주자가 아웃되는 사이 1루를 밟은 뒤 후속타자의 공격으로 홈을 밟아 역전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주니치가 6회초 공격이 끝난 가운데 4-1로 앞서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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