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아!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200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1회 2사 후 사상 첫 개인 통산 2000안타에 2개를 남겨둔 삼성의 양준혁이 회심의 일격을 날렸으나 펜스 앞에서 중견수 이종욱에게 잡히자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