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의 가장 완벽한 이웃은 가수 비? 알듯 모를 듯한 이야기이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이다. 최근 김승우는 SBS TV 드라마스페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 출연해 우리나라 드라마 사상 최초로 캄보디아 로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이런 김승우가 드라마 제목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나의 가장 완벽한 이웃은 가수 비”라고 꼽았다. 무슨 사연일까? 캄보디아 로케이션 현장을 취재하고 돌아온 SBS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우는 “주변에 있는 완벽한 이웃이 누구냐”는 질문에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완벽한 사람들”이라고 운을 뗀 뒤 “내가 살고 있는 집 바로 옆집에 가수 비가 살고 있는데 같은 남자인 내가 봐도 그렇고 많은 여성들에게도 다정다감한 정말 멋진 친구라 그를 나의 가장 완벽한 이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 김승우와 비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이웃사촌이다. 비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꼽는 완벽한 남자이고 보면 김승우의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똑 같은 질문을 손현주에게 던졌더니 손현주는 “심정을 터놓고 지내는 사람을 그런 이웃이라고 본다면, 최근에는 같이 드라마를 찍는 김승우 씨, 김성령 씨, 배두나 씨가 그런 존재”라고 했고 김성령은 “나 자신이 먼저 주위 사람들에게 완벽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나에게도 조만간 많은 완벽한 이웃이 생길 것이다”고 제각기 의미 있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또한 배두나는 “항상 나와 같이 다니는 스태프, 그리고 동고동락하는 친구 세미 양이 나의 가장 완벽한 이웃이다”고 말했다는 소식이다. 김승우 배두나 김성령 손현주 등이 주연하는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7월 11일 첫 방송된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