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국 5⅔이닝 4실점, 트리플 A 2승
OSEN 기자
발행 2007.06.26 09: 13

[OSEN=세인트피터스버그, 김형태 특파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햄 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제국(24)이 타선의 도움으로 2승째를 챙겼다. 유제국은 26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리치먼드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⅔이닝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 3개에 볼넷 1개. 투구수는 71개(스트라이크 47개)였다. 유제국은 7-4로 앞선 6회 2사 후 교체됐고 더햄은 8-5로 승리했다. 유제국은 2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3회 2안타와 볼넷 1개로 2실점했고, 6회에도 3안타로 2실점한 뒤 2사 1루에서 제프 리그웨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유제국의 트리플A 방어율은 4.37(종전 3.71)이 됐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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