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상반기 최고의 신인가수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7.07.01 11: 34

‘오리콘 차트’를 통해 일본에서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윤하가 데뷔 3개월만에 결국 신인상을 타냈다. 바로 KBS 2TV ‘뮤직뱅크’상반기 가요계 결산에서 상반기 최고의 신인 가수로 선정된 것. 이날 수상은 '뮤직뱅크' 제작진이 지난 24일부터 가요평론가, 가요담당 기자 등 음악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 설문조사에서 윤하에 대해 “신인상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가수로 선정되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최고의 신인 가수 2위로는 ‘왼쪽 가슴’으로 이름을 알린 케이윌이 선정됐다. ‘제 2의 보아’로 불리우며 지난해 12월 싱글 ‘오디션’으로 처음 국내 활동을 시작한 윤하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피아노 연주, 무대 매너로 데뷔하자마자 각종 온라인 차트와 음반 발매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MC 하하가 일본에 있는 팬들에게도 인사말을 해달라는 주문에 윤하는 일본어로 일본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윤하는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힘을 주는 팬들과 내 음악을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6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하는 후속곡 ‘연애 조건’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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