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겸 감독과 이영익 수석코치를 해임한 대전이 새로운 감독을 공개채용한다. 대전은 1일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1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국가대표팀 감독 또는 프로축구팀 감독이나 코치 경력이 1년 이상이거나 고교, 대학, 실업팀 감독 경력이 4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 대전은 요건만 갖춘 지도자라면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활짝 열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fcdaejeon.com)에서 다운로드 받은 감독지원서와 선수단 운영계획서를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w9911076@nate.com)이나 방문, 우편 등기를 통해 접수받으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대전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감독 선임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구단주의 최종 재가를 얻어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