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류수영, 백혈병 환우 돕기 '한 뜻'
OSEN 기자
발행 2007.07.06 09: 40

‘고맙습니다’의 장혁과 ‘불량커플’의 류수영이 백혈병 환우 돕기에 힘을 모았다. 두 사람은 7월 4일 인터넷 쇼핑몰 ‘다비질리’의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한 행사에 의류 모델로 나섰다. 두 사람이 직접 모델로 나서 입고 촬영한 의상은 7월 5일부터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적립된 수익금 전액은 ‘한국국제 기아대책기구’에 기부돼 백혈병 환후의 치료를 돕는데 쓰이게 된다. 장혁은 “이렇게 뜻 깊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겁습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한 몫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비록 작은 이벤트지만 여러분의 사랑이 하나 둘씩 모여 큰 감동과 행복으로 변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온 장혁과 류수영이 평소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고 싶다는 서로의 의견을 실천으로 옮기자는 취지 하에 기획됐다. 인기리에 종영한 MBC TV ‘고맙습니다’의 아역 배우 서신애도 함께 모델로 섰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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