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디지털 싱글 ‘눈물로’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제이(29)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제이의 쇼케이스는 ‘처녀들의 수다’라는 부제로 여성 관객들만 초대, 여성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파티 컨셉으로 진행된다. 제이는 자신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이정 하울 등과의 듀엣 무대도 선보인다. 제이는 “여자 가수로 오래 활동하다 보니 나름대로 고충이 많았다”며 “서로 이야기 하고 들어 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여자들만의 시간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눈물로’에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제이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이 제이를 여성의 감성을 대변하는 가수로 손꼽아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식 있는 이야기와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참여한 팬들에게 다과만찬은 물론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제이의 쇼케이스는 19일 밤 8시 강남의 압구정 클럽에서 열리며 멜론, 도시락 등의 음악 사이트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