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8일 사직 두산전에 'AGAIN 1992'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지난 달에 이어 매월 마지막 토요일 홈경기에 시행되는 우승 기념일 이벤트로 짝수 달은 1984년, 홀수 달은 1992년 우승 당시의 구단 깃발을 게양하고 선수단은 당시의 푸른색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며 당시의 입장요금을 받는다. 따라서 이 날 경기에는 92년 당시의 입장요금 (중앙지정석 9000원 지정석 5000원 일반석 4000원 군경학생 1500원 어린이 500원)을 적용한다. 또한 현재의 모든 할인제도(평생회원, 롯데카드, 단체관람)는 적용되지 않으며 스카이박스 요금은 현재와 동일(30만원)하게 적용된다. 다만 어린이는 중앙지정석에 한해 50% 할인된 요금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응원단상에서는 선수와의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전광판에는 우승영상이 상영되며 입장관중 5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선수이름과 배번 그리고 로고가 들어간 전자파 차단용 메탈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