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후반기 3G 연속 안타에 득점
OSEN 기자
발행 2007.07.26 21: 19

요미우리 이승엽(31) 후반기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승엽은 26일 요코하마와의 도쿄돔 홈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투아웃 1루에서 결승점의 연결고리가 되는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득점까지 올린 이승엽은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3경기 연속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승엽은 요코하마 왼손 용병 맷 화이트와 대결 2회 첫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어 4회 원아웃 1,3루에선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정면으로 가며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승엽은 2-2로 추격당한 6회말 1,3루를 만드는 1,2루 가르는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6번 아베의 우전적시타가 터지며 요미우리는 결승점을 올렸다. 이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이승엽은 7번 홀린스의 3루수 내야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이승엽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할 6푼 1리가 됐다. 요미우리는 3경기 연속 두자릿수 안타를 달성하며 4-2로 승리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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