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7G 연속 안타 행진(1보)
OSEN 기자
발행 2007.07.31 18: 47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엽이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질주했다. 31일 나가노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2회 좌전 안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를 마크했다. 0-1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볼 카운트 1-3에서 요코하마 선발 구도를 상대로 유격수 옆을 빠지는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24일 요코하마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6번 아베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한 이승엽은 기무라의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가볍게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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