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28)의 정규 2집앨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달 29일과 30일, 이달 2일 등 3일간 걸쳐 고양시 등지에서 촬영된 타이틀 곡 ‘첫사람’의 뮤직비디오 예고편이 오는 6일 공식 홈페이지(http://www.goodenter.com)을 통해 공개되는 것.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랑을 믿지 않는 한 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지만 불의의 사고로 결국 이별하게 되는 내용으로 지아의 ‘Voice Of Heaven’, 구정현의 ‘Goodbye Sadness’등으로 최고의 주가를 누리고 있는 창 감독(본명 윤홍승)이 연출을 맡아 총 러닝타임 13분에 달하는 2부작으로 제작됐다. 예고편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할 계획.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신혜성은 지난 2004년 9월 신화의 7집 수록곡 ‘Angel’ 뮤직비디오에 이어 두번째로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의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에서 탈피, 터프하고 고독한 남성다운 모습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신혜성은 여자 주인공인 신인 장세윤과의 애절한 키스신과 고난이도의 오토바이 액션신을 대역없이 실감나게 소화해 주위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신혜성은 오는 8일 정규 2집앨범 ‘The Beginning, New Days’ 발매 후 서울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첫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 NEW DAYS - SHIN HYE SUNG FIRST TOUR’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