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 美 빌보드 차트 4위로 '또 상승'
OSEN 기자
발행 2007.08.11 09: 17

미국 빌보드 차트에 랭크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레게듀오 스토니 스컹크 멤버 스컬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또다시 순위가 상승하며 무서운 기세로 떠오르고 있다. 18일자 미국 빌보드 ‘Hot R&B/Hip-Hop Singles Sales’차트에서 스컬의 ‘붐디 붐디(Boom Di Boom Di)’가 4위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에 비해 한계단 상승했다. 이는 한국인 최초로 4주 연속 순위권에 랭크된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7월 28일 16위를 기록하며 ‘Hot R&B/Hip-Hop Singles Sales’차트에 진입한 스컬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며 8월 4일 10위, 11일 5위를 차지했으며 18일에는 4위로 올랐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스컬의 빌보드 차트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스토니 스컹크의 지난 앨범에 대한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며 “스컬의 이번 성과가 국내에서도 레게 음악이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스컬은 지난 5일과 7일 MTV ‘트루뮤직 라이브-지누션 10주년 콘서트’와 세계적인 팝가수 에이콘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미국에서 발매할 맥시 싱글 앨범 준비를 위해 현지에 체류 중이며 이달 말에 발표할 스토니 스컹크의 4집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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