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21일 가수 첫 공식 무대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08.13 12: 38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을 선언한 김미려가 드디어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가진다. 오는 21일 개최되는 20대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 여름 시상식 ‘Mnet 20’s Choice’에 모습을 드러낼 김미려는 지방흡입과 필터성형 등을 통해 변화된 외모는 물론 신곡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작곡가 김형석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그녀의 창법과 이미지, 심리 상황을 잘 묘사한 곡이라고만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70kg대에서 50kg대로 살을 빼 화제를 낳았던 김미려는 첫 공식 무대를 앞두고 “많이 떨리지만 한편으로 기쁘기도 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현재 그녀는 'Mnet 20’s Choice' 개그우먼 부문 후보자로 선정돼 있지만 이날 만큼은 새롭게 가수로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김미려는 “20대가 사랑해 준다는 것은 무척 특별한 의미인 것 같다. 요즘 팬들의 성원이 이렇게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다. 현재 투표에서 비록 1위는 아니지만 후보자로 선정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멋진 무대로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Mnet 20’s Choice’는 8월 21일 서울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20대를 위한 여름 시상식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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