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트리플A 복귀전서 2볼넷 1득점
OSEN 기자
발행 2007.08.14 13: 34

왼쪽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바펄로 바이슨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던 타이어 파크에서 열린 스크랜튼(뉴욕 양키스 산하)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7푼에서 2할6푼4리로 다소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0-1로 뒤진 6회 볼넷을 얻은 추신수는 마이크 로즈의 중견수 쪽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7회와 10회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크랜턴이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를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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