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로체스터전 4타수 무안타

[OSEN=세인트피터스버그, 김형태 특파원] 추신수(25)가 이번에는 침묵을 지켰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트리플A팀 바펄로 바이슨스에 몸담고 있는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던타이어파크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와의 홈경기에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바펄로는 5-4로 승리했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1회, 4회, 8회 등 첫 3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긍에 그쳤다. 추신수는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뒨 뒤 15일 2안타를 기록하는 등 서서히 타격감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종전 0.270)가 됐다. workhors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