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타자' 이병규, 1타점 추가
OSEN 기자
발행 2007.08.18 21: 42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 중인 이병규(33, 외야수)가 타점 하나를 추가했다. 이병규는 18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지만 0-5로 뒤진 8회말 공격 1사 2,3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려 3루에 있던 도노우에가 홈을 밟아 첫 타점이자 시즌 30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6회말 공격 때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트렸던 이병규는 1회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뒤 4회 삼진, 6회 3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이날 4타수 무안타를 마크한 이병규의 타율은 종전 2할5푼3리에서 2할5푼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요코하마가 주니치의 추격을 물리치고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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