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회장, '체육계 자정운동' 조찬 간담회 열어

"존경받는 체육인이 됩시다".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이 21일 오전 8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55개 가맹 경기 단체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체육계 자정운동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55개 경기 단체장들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최근 대한체육회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체육계 자정운동'에 대한 취지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자리에 참석한 단체장들의 지지를 얻어냈다. 한편 각 단체장들은‘각종 부패와 비리를 추방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체육인이 되기 위해 체육계 자정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순수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체육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는 결의문에 서명을 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yoshike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