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00만 관중 기념' 대표팀 응원 이벤트
OSEN 기자
발행 2007.08.30 09: 18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96년 이후 11년 만에 400만 관객 시대를 다시 열게 된 2007 삼성PAVV 프로야구를 기념하는 '감사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 1일부터 14일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는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최종 관객수를 기준으로 가장 근사치를 맞힌 야구팬 중 40명을 추첨하여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전 현지 응원단으로 선정한다. 400만 관객 돌파 기념과 함께 우리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번 이벤트에 선정되는 40명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함께 1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의 현지 숙박, 식사, 야구 경기 관람권, 응원도구 등이 제공된다. 8월 29일 현재 총관중 373만 2487명으로 400만 관중 돌파에 26만 7513명을 남겨두고 있는 2007 프로야구는 이번 사은 이벤트로 프로야구 막바지의 흥미진진함을 더해줄 것이며, 대표팀의 활약을 현지에서 직접 응원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당첨자는 KBO 홈페이지를 통해 9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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