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G 연속 안타 행진 마침표
OSEN 기자
발행 2007.08.30 11: 15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질주하던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클리블랜드 산하 바펄로 바이슨스에 소속된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터킷(보스턴 산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5푼5리에서 2할5푼1리로 다소 떨어졌다. 1회와 3회 각각 몸에 맞는 볼과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5회 1루수 앞 땅볼, 7회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10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포터킷이 3-6으로 뒤진 9회말 공격 때 3점을 추가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6-6으로 맞선 10회말 1사 3루서 후안 라라의 우전 안타로 7-6으로 승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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