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무한도전 스페인행? 나도 모르는 일"
OSEN 기자
발행 2007.09.11 16: 44

MBC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가 항간에 떠돌고 있는 무한도전 스페인 편 방송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김태호 PD는 11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무한도전 스페인편이 방송된다던데 확정된 사실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스페인 방송을 진행하기에는 쉬운 일이 아니다. 무한도전 팀끼리 논의된 적조차 없고 계획도 없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가 “앙리가 오는 10월 초에 무한도전 팀을 스페인에 초대, 무승부로 끝난 승부의 결말을 지을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진행됐던 ‘앙리 편’에 이은 속편이 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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