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4집 'The Sentimental Chord'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SG워너비는 16일 경기도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연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 계속됐던 전국투어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는 지난 5월 25,26일 양일간의 서울 공연으로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등 총 20개 도시에서 약 6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전국 투어 기간 동안 펼쳐졌던 일본 도쿄에서의 단독 콘서트, 2007 Summer Big4 콘서트의 ‘Fantastic Big4’, 미국 뉴욕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졌던 ‘CJ KOREA BIG4 CONCERT’를 포함한다면 한,미,일 3개국에서 약 8만 3000명의 관객이 SG워너비의 공연을 관람한 셈이다. 이번 4집 전국 투어는 실력파 신인들의 등용문으로도 활용됐는데 지난 6월 17일 부산 공연에서는 올해 최고의 신인 FTIsland, 8월 11일 순천 공연에서는 신인 여성 4인조 블랙펄이 게스트로 올랐으며 16일 성남 공연에서는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성 6인조 그룹 초신성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씨야, FTIsland, 블랙펄 등 후배 가수들이 다함께 무대에 올라 SG워너비의 '내 사람'을 함께 부르며 4집 전국 투어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hellow0827@osen.co.kr
